[울산뉴스넷=박준섭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0월 24일(목),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에 임직원들의 공무 국외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로 구매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들이 공무 국외출장 중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울산중구가족센터의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한국에너지공단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물품의 가치는 약 140여 만원에 달하며, 쿨러백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과 더불어 울산 지역 농산물 기부,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등의 교육 활동도 진행됐다.
이 교육 활동은 교류소통공간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주배경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체험이 포함되었다.
유영선 한국에너지공단 국제협력실장은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전달된 물품이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중구가족센터 서선자 센터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태양광 선풍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와 교육 활동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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