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울산남구갑당원협의회 김상욱 위원장

[울산뉴스넷=최재영 기자] 국민의힘 울산남구갑당원협의회(위원장 김상욱)와 울산광역시 남구청(남구청장 서동욱)이 10월 28일(월) 오후 5시, 울산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상욱 국회의원, 서동욱 남구청장,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욱 의원은 당정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는 당정 간의 소통 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구의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남구청은 주요 국가 예산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사업들에는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정골지구 유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신정3동 자연자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갈현마을 힐링 누리길 조성 ▲옥동 도시재생사업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신정1동 도시재생(뉴빌리지)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남구청은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등 울산시 진행 사업과 ▲무거·여천천 하천유지수 취수시설 정비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 시설 신축 ▲신정상가시장 묵자골목 조성 등 특별교부세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이번 당정협의회가 마련되었다”며, “국비와 시비가 차질 없이 확보되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상욱 의원은 “울산 남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며, “특히 도시재생 사업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당정협의회가 남구의 현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