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넷=문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일 권명호(63) 전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권 신임 사장은 오는 4일 취임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 김영문 전 사장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사장 공석 상태였으며, 지난달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권 사장 선임을 결정했다.
권명호 신임 사장은 울산 동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울산시의원을 거쳐 울산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울산 동구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6.6%에 해당하는 9500MW의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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