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 예상도  ©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김장철을 맞아 군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군민들은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한시적으로 배출할 수있다.

김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 양파, 배추 등 다양한 재료의 껍질이나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임시 허용한 것이다. 다만, 김장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건조한 상태로 단독 배출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김장철마다 대량의 쓰레기 배출로 인해 군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 배출을 허용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장쓰레기 관련 문의는 자원위생과(☎ 052-204-214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