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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이벤트 진행… 관광명소 안전 지킨다!

셀카 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추석 | 기사입력 2024/11/14 [09:32]

"셀카 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이벤트 진행… 관광명소 안전 지킨다!

셀카 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추석 | 입력 : 2024/11/14 [09:32]

▲ 관광지 셀카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이벤트 포스터  ©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관광지에서 셀카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는 "관광지 셀카 촬영 안전사고 우려구역 신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수상안전사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신청기간은 2024년 11월 26일(화)까지이며, 관광지 내 추락 위험이 있는 절벽이나 데크 난간, 방파제, 다이빙 구역, 밀물 해안 등 수상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장소, 도로나 철도 인근 촬영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장소가 주요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는 신청하고자 하는 시설물에 맞는 신고유형을 선택하고 사진과 위치 정보를 첨부한 후, "셀카 촬영 우려구역 신청" 문구와 간략한 신청 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당 신고 내용은 소관 기관으로 배정되어 위험성을 검토한 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된 장소 중 방문량과 위험성을 고려해 사고 우려 구역으로 선정된 곳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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