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고충처리 위원회 홍보전단지  ©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11월 28일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과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민원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체 및 일반 시민의 생활 및 고충 민원을 다룬다. 특히 행정, 건축, 법률, 세무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상담과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문 상담관 6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부 구성은 법률·건축·세무 전문가 각 1명, 고충처리위원 2명, 행정 상담관 1명으로 이루어진다.

민원 상담을 사전 예약하고 싶은 시민과 기업은 울산시 권익인권담당관 고충민원지원팀(☎ 052-229-393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