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과 산내면은 201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과 농가의 성수기인 11월에 진행돼 농촌 현실에서 큰 도움이 됐다.
김도경 약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6개 사과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체감했고, 농민들은 "바쁜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약사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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