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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전국체전에서 기류 주목

울산뉴스넷 | 기사입력 2024/10/09 [17:20]

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전국체전에서 기류 주목

울산뉴스넷 | 입력 : 2024/10/09 [17:20]

▲ 문양규 기자와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좌) / 문양규 기자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우)  ©


[울산뉴스넷=문양규 기자] 2024년 10월 9일, 김해 — 현재 김해실내체육관에서는 105회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가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태권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오는 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10일까지 계속되며, 태권도계의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김세혁 후보가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다른 후보들의 동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 회장인 양진방은 전국체전이 끝난 후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전해져, 경기장 내외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동안 각 시도협회장들과 관계자들은 회장선거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으며, 대회 종료 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권도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에, 관계자들의 논의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서로 눈치게임을 하는 것만 같다"며, 현재의 긴장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경기를 통해, 태권도계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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