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넷=추석 기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생활 수칙 7가지를 제시했다. 각종 SNS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수칙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시민들에게 SNS나 모바일 사진·동영상을 업로드하기 전,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나 이메일, SNS 메시지의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PC나 공용 와이파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더불어 위원회는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스마트폰 앱 설치 시에도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꼼꼼히 살펴보며 동의할 것을 권장한다. 최신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한 보호 방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개인정보 파일을 반드시 암호화해 업로드하는 것이 안전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보호는 모두가 실천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보호 생활 수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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