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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주 청소년 예술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

청소년 예술의 새로운 장, 더 많은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

추석 | 기사입력 2024/10/28 [19:00]

2024년 울주 청소년 예술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

청소년 예술의 새로운 장, 더 많은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
추석 | 입력 : 2024/10/28 [19:00]

▲ 가수 케이시가 청소년 축제를 빛내주고 있다. © 울산뉴스넷 추석 기자  ©


[울산뉴스넷=추석 기자] 2024년 울주 청소년 예술제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를 모았으나, 홍보 부족으로 울산 지역 내 축제로 한정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 축제는 울산 중·고등학생들이 음악, 댄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실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지만, 행사 소식이 울산 외 지역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더 많은 참가자와 관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행사에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밴드, 합창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했으나, 무대 완성도와 준비 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축제의 규모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은 점도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넓은 홍보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울주 청소년 예술제를 전국적인 청소년 예술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울주 청소년 예술제가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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